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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저장한다는 꿈 벤젠benzene은 다양한 화학 공정에서 필수적인 용매로 쓰이는, 현대 산업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탄화수소 물질이다. 벤젠은 육각형 고리의 구조를 갖고 있는데, 이 구조는 독일의 화학자인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투스 케쿨레Friedrich August Kekulé가 처음으로 밝혀냈다. 1865년, 난로 옆에서 깜빡 잠에 빠진 케쿨레는 꿈속에서 자기 자신의 꼬리를 물고 빙글빙글 도는 뱀 한 마리를 보게 된다. 케쿨레는 당시 그가 고민하고 있던 벤젠의 구조가 “혹시 꿈에 나온 뱀처럼 고리의 형태가 아닐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고, 이를 통해 벤젠의 구조를 알아낼 수 있었다. 꿈에서 영감을 받은 위대한 발견을 이야기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케쿨레의 이 일화는 후대에 각색된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그의 ..
일론 머스크는 왜 뇌공학 기업을 설립했을까 인류는 인공지능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인공지능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의 뇌 위에 인공지능 층layer을 만들고 자연적인 두뇌와 인공두뇌를 연결하는 것뿐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까지 제시했다. 뉴럴 레이스Neural Lace라는 액체 그물망 형태의 전극(‘뉴럴 레이스’의 ‘레이스’는 옷깃에 붙이는 그 레이스를 뜻한다)을 머릿속에 삽입해 뇌 활동을 매우 정밀하게 읽어 들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식과 정보를 뇌에 주입하는 장치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머스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면 아마도 허황된 소리라며 비웃음을 샀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수많은 불가능을 현실로 바꾼 일론 머스크의 도전은 대중들로 하여금 가까운 미래에 영화 〈매트릭스The Matrix〉..